
The Embracing Wind
2025
포옹하는 바람
보이지 않는 바람이 자연을 스치며 꽃을 흩뜨리고 나무를 흔듭니다.
바람은 찰나의 포옹으로 자연을 어루만지고,
그 순간,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을 느낍니다.
『포옹하는 바람』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속에서도
영원히 머무는 감정을 담아낸 시리즈입니다.
"보이지 않는 바람이 자연을 포옹하고, 순간을 영원으로 남긴다."

The Color of the Room
2022

Drawing with light
2021
-빛으로 그린 그림

through blurry window
2022
Film Photography

Lost in thought
2021
생각

walking
2021
다리가 엇갈리며 우리는 똑바로 걷는다.

Dot.
2020
점(dot), 찰나의 순간
하나의 점처럼, 사소하지만 온전한 찰나를 기록합니다.
자연과 일상 속에서 포착한 미세한 움직임과 빛의 결은
짧은 순간을 넘어 영원의 인상을 남깁니다.
멈춰 선 시간, 스치는 바람, 번지는 빛.
그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존재를 마주합니다.
"자연과 일상 속 찰나를 여백과 함께 포착한 사진들."